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사흘 앞둔 25일 워싱턴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임기 마지막 칠면조 사면식에서 존 지머먼 미 칠면조협회 회장(왼쪽)과 그의 아들 그랜트와 함께 ‘피치’란 이름의 칠면조를 사면하고 있다. 미국은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구이를 먹는 전통이 있는데, 1989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부터 매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칠면조 사면식을 진행해 왔다. 이날 사면된 칠면조들은 죽을 때까지 농장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
워싱턴=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