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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응급실, 내달부터 정상 가동…소아환자 진료

입력 | 2024-11-27 14:49:00

성인 전문의 3명, 소아 전문의 1명 충원




아주대병원은 내달 1일부터 성인·소아 모두 진료 제한 없이 주 7일 24시간 응급실 전면 진료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주 1회 매주 목요일 16세 이상 성인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CPR) 등을 요하는 초중증 환자만 보는 제한 진료를 시행해왔다. 이후 지난 10월10일부터 주간 진료를 재개한 데 이어 두달여만에 제한 진료를 전면 해제하게 됐다.

특히 아주대병원은 내달부터 소아 응급환자도 진료 제한 없이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 소아 환자의 경우 지난 5월부터 매주 수·토요일 등 주 2회 초중증 환자만 진료했지만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진료를 재개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면 진료 시행은 12월부터 응급실 성인 전문의 3명, 소아 전문의 1명을 충원하고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려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응급 환자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