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27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올 10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면서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르세라핌은 연말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고, 내달 11일 유명 연말 특집 방송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내달 31일에는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NHK ‘제75회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초대 받아 무대를 꾸민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11일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CRAZY)를 발매한다. 지난 13일 선공개된 신보 수록곡 ‘스타 사인즈’(Star Signs)는 발표 당일 라인뮤직과 AWA의 실시간 차트 ‘톱 5’에 오르고 대형 패션 쇼핑센터 루미네(LUMINE)의 연말 캠페인 곡으로 발탁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