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1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창구에 청년도약계좌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원리금과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다. 2023.06.15. 뉴시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청년도약계좌의 12월 가입신청 일정을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0%)하면 정부가 납입금액에 대해 최대 6.0%의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상품이다.
매월 협약은행 앱(App)으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가입 신청을 통해 대상으로 확정받은 청년은 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10월 가입신청 기간 중 6만1000명이 가입을 신청해 누적 263만7000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계좌개설 기간 중 3만7000명이 계좌를 개설해 누적 153만3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한편, 서금원은 생애주기에 기반을 둔 청년 특화 온라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무설계, 연금, 보험 등을 주제로 교육영상 콘텐츠 4편을 제작해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제공 중이다.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또는 서금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취급은행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