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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절친 배우 정우성의 연이은 사생활 논란에도 ‘오징어게임2’ 홍보를 이어가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27일 이정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재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포스터 사진과 예고 영상을 올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교제하며 배우 이정재·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정재는 절친 정우성의 논란에도 작품 홍보를 위해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내달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앞서, 지난 24일 디스패치가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 자신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를 인정하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해 올해 3월 아들을 출산했다.
또 정우성이 오랫동안 만나온 여성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과 일반인 여성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의혹이 제기되면서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여성들이 정우성과 DM을 주고 받았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이다.
평소 신사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온 정우성은 이번 사생활 논란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