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 뉴스1DB
배우 변요한이 영화 ‘타짜4’ 주연 물망에 올랐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TEAMHOPE) 관계자는 27일 뉴스1에 “‘타짜4’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타짜’는 도박을 소재로 한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으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시리즈 1편인 ‘타짜’(2006)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56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타짜’는 시간이 지나도 명장면과 명대사가 여전히 회자되는 흥행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편 주연으로는 변요한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국가부도의 날’(2018) ‘인생은 아름다워’(2022)와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2023)을 선보인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변요한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변요한은 올해 ‘열일’ 행보로 2024년 한해를 꽉 채웠다. 지난 5월 영화 ‘그녀가 죽었다’를 개봉했으며 지난 5월에는 송강호와 함께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을 선보였고, 지난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변요한이 4대 타짜가 되어 또 한 번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