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우미건설이 지난 8일 울산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으며 평면 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 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 연습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또 청정 공기 급배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첨단 생활 시스템을 적용해 거주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