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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집앞 눈 치우던 60대 쓰러진 나무 깔려 숨져

입력 | 2024-11-28 08:19:00

수도권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는 28일 오전, 한 시민이 우산을 쓴채 출근하고 있다. 2024.11.28/뉴스1 


 28일 오전 5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60대가 쓰러진 나무에 깔리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A 씨는 당시 제설 작업을 하던 중 머리 위로 눈이 쌓인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