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곳, 경기 1660곳…휴교는 각각 3곳, 1285곳 총 100건 넘는 피해 접수…중대 피해 없어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남산 방향으로 펼쳐진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27일부터 이틀간 4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서울·경기에 위치한 학교 1705곳이 휴교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교육부·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휴교 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서울 내 학교는 45곳, 경기도 내 학교는 1660곳이다.
휴교 결정을 내린 학교는 서울 3곳, 경기 1285곳으로 총 1288곳이다.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서울이 42곳, 경기 375곳이다.
서울은 △야외시설 파손 18건 △누수 2건 △나무 전도 14건 △기타 2건이었다. 경기도는 △야외시설 훼손 46건 △나무 전도 13건 △정전·기타 8건 등이다.
교육부는 강설에 따른 추가 피해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