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다섯쌍둥이의 주치의(윤영아 교수), 부모(김준영·사공혜란씨)와 함께 쌍둥이 중 막내인 김새봄 양에게 손을 깜빡이며 인사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박수치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영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운데)와 세 쌍둥이 어머니 정혜은 씨가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준영·사공혜란씨 부부와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 오전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입원해 있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의 병원 방문은 지난 10월 제주대학교 병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먼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다섯쌍둥이를 비롯한 이른둥이의 치료 상황을 경청했다. 이후, 이른둥이 부모와 의료진으로부터 이른둥이 출산, 치료, 양육 관련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다섯쌍둥이 등 이른둥이 부모들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 의료진의 건의 등 이른둥이의 건강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이른둥이 특화 6가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른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른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른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조산아,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산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지난해에 탄생한 신생아 수의 10%가 넘는 2만8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