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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내린 음성서 창고 무너져 70대 숨져

입력 | 2024-11-29 15:04:00

ⓒ뉴시스


 충북 음성에서 70대 남성이 무너진 창고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6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한 주택 창고가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A(78)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창고가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다는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는 최대 27.1㎝의 폭설이 내렸다.

[음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