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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교육활동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 2024-11-29 15:30:00

장애학생 에듀테크 교육 등 수상작 6편 선정



2024년 장애학생 교육활동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단체 사진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은 지난 28일  ‘2024년 장애학생 교육활동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국립특수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교육활동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수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 현장의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출품작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들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에듀테크 교육, 생태전환교육, 통합교육 등 최근의 이슈를 담고 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곡초등학교 신수정 교사는 마음 그리기, 음악 체험, 운동 놀이, 동극 활동 등에 에듀테크를 접목하여 장애학생의 사회성과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청인학교 이소라, 정세현, 김가을 교사는 사회정서학습을 주제로 장애학생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사례를 출품하였다.

이외에도 개인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심학교 김나현 교사는 장애학생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김선미 원장은 “수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료들은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고민 흔적과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 도움되는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