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 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억 원 모집에 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ABL생명은 4.9~5.4%의 금리를 제시했으나 목표액 확보에 실패했다. 이에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은 어려워졌다.
중국 다자보험그룹의 ABL생명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지분의 100%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한 바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