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용민 산업부 과장, 윤동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김병훈 스페이스에프 대표, 최광환 스페이스에프 연구원, 용의중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원, 전윤종 KEIT 원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제공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KEIT)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알키미스트 어워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R&D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EIT가 지원한다. 특히 OECD의 임무지향형 혁신 정책 보고서에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수록되면서, 사업 성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베스트멤버십 부문(산업부 장관 표창)에 조철훈 서울대학교 교수 △영알키미스트 부문(산업부 장관 표창)에 최광환 스페이스에프 연구원 △리챌린지 부문(산업부 장관 표창)에 윤동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영알키미스트(KEIT 원장상) 부문에 용의중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또한 박용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은 “산업부는 ‘R&D 다운 R&D’에 투자해 대한민국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구자분들 역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세계 최고·최초를 향해 나아가는 정부의 노력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