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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걸그룹 ‘프로미스 나인’이 3년4개월 만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플레디스는 2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31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대세 그룹 ‘세븐틴’(SVT)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의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을 해온 인연이 있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후 ‘토크 앤드 토크(Talk & Talk)’ ‘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의 히트곡을 내며 팬덤 플로버를 불렸다. 특히 최근 활동곡인 ‘슈퍼소닉’으로 멜론 톱100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2월23일 공개하는 팬송을 끝으로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