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방송인 유병재(36)가 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유병재는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전현무는 “현재 가장 핫한 사람이 이 곳에 있다”며 유병재의 열애설에 대해 운을 뗐다.
코미디언 홍현희가 “그 파티에 그 분도 오셨는지 물어보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유병재는 ‘전참시’ 출연진들의 취조 같은 질문에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공식화했다.
전현무가 유병재의 열애설이 퍼진 이후 새 콘텐츠를 촬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며 유병재는 “제 주변에서도 그랬다. 콘텐츠가 아니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부연했다.
코미디언 이영자가 “결혼까지 생각하느냐”고 묻자 유병재는 당황하기도 했다.
이유정은 러브캐처4에서 최종 우승했다. 당시 뷰티 강사 겸 DJ라고 소개했으며, 배우 한소희와 송혜교를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유병재가 이유정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자주 눌러 열애 의혹에 불을 지폈다.
유병재는 오는 3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MBC TV ‘선을 넘는 클래스’에 출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