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강원 인제군 여초서예관에서 열린 여초서예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제공
동아일보와 강원 인제군문화재단, 여초서예관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여초서예대전’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인제군 여초서예관에서 열렸다. 여초서예대전은 근현대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1927∼2007)의 서법정신을 기리고 서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인 △성인부 김남훈 씨(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500만 원) △기로부 최종섭 씨(동아일보 회장상·상금 200만 원) △중고등부 정성은 군(인제군수상·상금 100만 원) △초등부 심재우 군(인제군의회 의장상·상금 50만 원)을 포함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최상기 인제군수,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이일구 여초서예대전 운영위원장과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