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부문으로 열리는 ‘LG와 함께하는 제1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1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개막했다. 1∼3일 열리는 1차 예선에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국 28명이 출연한다. 5∼7일 2차 예선, 9∼10일 준결선, 12∼13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협연하는 결선 경연이 각각 열린다. 1일 1차 예선에서 드미트리 신(러시아)이 슈만 ‘다비드동맹무곡집’을 연주한 뒤 객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