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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9, 5호선 도보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력 | 2024-12-03 03:00:00

HDC현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마곡지구내 기업과 협업 효과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206실 규모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개 동(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로 7월 준공했다. 분양과 임대 물량은 각 118실, 88실로 나뉜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의 거리가 약 300m로 도보 3분 거리다.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도 도보권이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을 오가기 쉽다.

공원도 즐길 수 있다.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2배인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가깝다. 습지생태공원,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곡지구 내 기업 간 협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곡산업단지는 축구장 157개 크기인 112만4000㎡ 규모로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국내외 기업 150여 곳이 입주했다.

건물 안에 정원이 있는 ‘중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을 높였다. 메이커 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다목적홀, 피트니스 등이 들어서며 3206㎡ 규모 공용 창고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 알짜 입지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라고 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