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을지대병원, 로봇수술기 ‘다빈치5’ 국내 첫 도입
다빈치5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이달 국내에 단 3대가 동시 도입될 예정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 병원은 대전을지대병원이 유일하다.
■ ‘대한민국 의학교육 점검’ 미디어포럼 오늘 개최
의정 갈등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역사를 되짚고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는 오늘(4일) 서울대 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대한민국 의학교육 점검’을 주제로 ‘제3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의학 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 미디어포럼에서는 의대 증원이 향후 의학교육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포럼은 왕규창 의학한림원 원장, 김길원 의기협 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와 2부 패널 토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훈철 의학한림원 홍보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한국 의학교육의 역사(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의학교육의 본질(전우택 연세대 의대 의학교육 학교실 교수) △의대 증원이 불러올 의학교육의 파장(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임정기 미디어포럼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김길원 의기협 회장이 공동 좌장으로 2부 패널 토의를 이끈다. 패널 토의에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김성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변인, 이영미 고려대 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박성민 동아일보 기자가 참여한다.
■ 딥바이오, 패스에이아이와 전립선암 진단 솔루션 협력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전문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전립선암 분석 솔루션 ‘딥디엑스프로스테이트’를 패스에이아이의 ‘에이아이사이트 이미지 관리 시스템’에 통합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딥바이오의 임상적으로 검증된 AI 기술과 패스에이아이의 첨단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결합해 전립선암 진단 도구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H&E(헤마톡실린 및 에오신) 염색된 전립선 샘플의 디지털 슬라이드 이미지를 분석해 AI 기반 전립선암 진단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병변의 조직학적 유형 또는 위험 등급을 분류하고 병변 크기를 측정하며 암진단, 예후 및 치료 계획에 중요한 병변 유형 비율과 조직 내 병변 비율 등의 핵심 지표를 생성한다.패스에이아이가 개발한 에이아이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환자 케이스와 이미지를 중앙에서 관리하며 병리학자들이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검토하고 공유 및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진단 과정에서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에이아이사이트는 개별 연구실부터 대형 병원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임상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여러 병리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최상급 AI 도구로 디지털 병리 워크 플로를 최적화해 글로벌 연구소와 병원에서 사용된다.
■ 임상 기반 ‘케어놀로지’, 올리브영 더모 코스메틱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