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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전북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 MOU 체결

입력 | 2024-12-03 13:59:0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전북 소방본부가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북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으로 △4차산업기반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시범사업’ △화재예방 협업시스템 구축 △ 자율소방대 구성 운영 및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동절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화재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위협 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화재 진압을 도모하게 된다.

이도열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