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좌측 세 번째)와 이훈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좌측 네 번째),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좌측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드람 제공
도드람양돈농협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안성시 취약계층을 위해 약 1600만 원 상당 간편식과 쌀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 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중도매인조합(조합장 김등주)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걸음 기부 캠페인인 해피워킹 도네이션은 NH헬스케어 어플을 통해 2주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1200만 원 상당 자사 가정간편식인 한마리 삼계탕과 회오리감자가 준비됐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 활동에 참여해 400만 원 상당의 쌀 1톤을 추가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물품은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