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03.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4일 통일부는 장관 주재 회의를 열고 북한 동향을 점검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7시 김영호 장관 주재로 주요 간부들을 중심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간부 회의에서는 북한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 기조를 견지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0시48분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을 해제하도록 결의하는 안건을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4시26분께 추가 담화를 통해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