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군 지휘관들에게 대비태세(감시 및 경계작전)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합참은 이날 오전 화상으로 개최된 긴급 작전지휘관 화상 회의에서 김 의장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발령된 경계태세 2급은 유지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어 “작전 기강을 유지해 대북 감시 및 경계 작전에 전념하라”며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