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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월 12만 원·10년 주거보장”… 계룡건설, 양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4일부터 청약

입력 | 2024-12-04 15:19:00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조감도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22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가 12월 4일부터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단지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진행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12월 4일만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고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 자격은 지난 11월 29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청약신청 방법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금 10만원으로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 유무에 관계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청년셰어 특별공급은 분양홍보관 방문 후 접수할 수 있으며 청약신청금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 화요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분양홍보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일반공급 전용면적 59㎡ 기준 임대보증금은 1억3000만 원대, 월 임대료는 12만 원대로 책정되어 있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 별로는 ▲59㎡A 일반 367가구 ▲59㎡B 일반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A 일반 176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 모두 갖춘 옥정신도시에 들어선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 타당성 승인), 3번 국도 우회도로,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도보로 안심 통학 가능한 율정초가 있으며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다양한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도 가깝다. 중심 상업지역도 인접해 있고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 단지 아래 근린공원, 옥정 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회암천산책로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스퀘어가든, 힐링가든, 에코 카페테리아, 파이너스 카페테리아 등 곳곳에 조경과 주민 쉼터도 마련됐다.

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은 물론 다함께돌봄센터, 동호회실, 커뮤니티홀, GX, 피트니스, 소호창업지원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는 주민공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