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조감도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22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가 12월 4일부터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단지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진행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12월 4일만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고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 자격은 지난 11월 29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 화요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분양홍보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일반공급 전용면적 59㎡ 기준 임대보증금은 1억3000만 원대, 월 임대료는 12만 원대로 책정되어 있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 별로는 ▲59㎡A 일반 367가구 ▲59㎡B 일반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A 일반 176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 모두 갖춘 옥정신도시에 들어선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 노선(예비 타당성 승인), 3번 국도 우회도로,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도보로 안심 통학 가능한 율정초가 있으며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다양한 학교와 옥정 중심상업지역 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도 가깝다. 중심 상업지역도 인접해 있고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 단지 아래 근린공원, 옥정 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회암천산책로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은 물론 다함께돌봄센터, 동호회실, 커뮤니티홀, GX, 피트니스, 소호창업지원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는 주민공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