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경영계 주도로 제정한 안전문화혁신대상의 첫 대상 수상자로 HD현대미포와 용마로지스가 선정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혁신대상은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쟁력과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영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경총이 만든 상이다.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HD현대미포는 연평균 700억 원의 ‘안전·보건·환경(HSE)’ 투자를 진행했으며 경영 핵심성과지표(KPI)에 안전경영지표를 확대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