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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서경덕·안성재, 고추장 장인 4명 소개

입력 | 2024-12-05 09:34:00

ⓒ뉴시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안성재 셰프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5일 공개했다.

6분 분량의 ‘전통 잇-다’를 제목으로 한 영상은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제작됐다.

전북 순창군에서 맥을 이어온 고추장 장인 4인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그려냈다.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안성재 셰프가 직접 출연하고 내레이션도 맡았다.

안 셰프는 평소 한국 전통 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동참했다.

서 교수는 “한식의 기본 재료인 장을 전 세계에 함께 알릴 수 있는 최적기”라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세계에 더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