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코리아가 농식품부와 유기동물보호소에 사료 2.5톤을 기부했다. 이수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왼쪽에서 3번째)와 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과장(왼쪽에서 4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함께 사료 2500kg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유기 유실 동물 보호소에 기부했으며 사료 2500kg은 기부 이벤트인 ‘해피(HAPPY)투개더’를 통해 적립된 양이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로얄캐닌은 농식품부와 해피투개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물복지 인식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벤트로 ‘가족의발견 일상티콘(누누∙해삐∙또)’ 캐릭터 스티커를 사용해 SNS에 게시물을 작성하면 게시물 1개당 로얄캐닌 사료 1kg 기부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3주간 모인 이벤트 물량과 함께 총 2500kg의 사료를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세종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사에서 진행된 기부사료 전달식에는 이수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와 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수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기∙유실동물의 가족을 찾는 여정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동물보호시설의 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얄캐닌은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얄캐닌은 동물복지 개선 및 반려동물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보호소 의료 및 교육 봉사, 전 직원 봉사활동부터 책임감 있는 보호자되기 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