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인 노우현 바텐더와 함께 ‘팀 카발란(Team Kavalan)’의 세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팀 카발란 캠페인은 국내 최정상 바텐더 5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월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북촌에 위치한 한국식 바 ‘공간’의 노우현 바텐더가 함께한다. 노우현 바텐더는 칵테일을 만들 때 남은 부산물을 안주로 활용하는 등 업사이클링(Upcycling) 기법을 추구하는 바텐더로 유명하다. 특히 우엉, 표고버섯, 옥수수 등 한국식 재료를 활용해 칵테일의 맛과 향을 새롭게 해석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우현 바텐더는 캠페인을 통해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Kavalan Triple Sherry Cask)’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북촌 홍엽’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촌 홍엽은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베이스로 라임주소, 딸기, 오미자로 만들어진 상큼한 시럽이 더해져 입체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특히 오미자와 같이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해 북촌 한옥과 어울리는 특별한 정취를 맛과 향으로 담아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