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오후 4시44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 상가 건물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7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해당 건물에 마트와 대형 사우나가 있는 점을 고려해 오후 4시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5시4분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옥상에서 발생해 건물 내부로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검은 연기가 솟아 40건에 달하는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불이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