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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프로 유튜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케이윌은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형수의 사생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케이윌은 다음 브이로그 촬영에 앞서 제작진의 호출을 받았다. 유튜버가 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다소 부족한 모습이 보인다는 것.
이에 제작진은 케이윌과 피드백 시간을 갖기로 했고, 케이윌은 “사람을 혼내기 적절한 포지션을 세팅한 거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케이윌이 촬영해 온 로스앤젤레스(LA) 여행기 영상을 보며 “분명 볼 게 많은데 볼 게 없다”고 피드백했다.
이에 케이윌은 제작진이 설명하는 주의할 점을 필기하며 초보 유튜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자신의 영상을 보던 케이윌은 어설픈 자신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케이윌은 피드백을 수용한 뒤 스타쉽 식구인 그룹 ‘아이브(IVE)’가 오픈한 푸드트럭 구경에 나섰다.
케이윌은 배운 대로 아이브를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멤버 안유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안유진은 연습생 시절 케이윌이 차가웠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자 그는 “그렇게는 안 했을텐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안유진은 곧 여전히 케이윌의 팬이라고 고백했고, 케이윌과 선후배의 우정을 다졌다.
또 케이윌은 제작진에게 배운 대로 인서트를 찍다 장원영의 모습까지 포착하는 등 다양한 컷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24~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 ‘올 더 웨이 : 크리스마스 에디션(All The Way : Christmas Edition)’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