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키즈 시나모롤 책가방 세트
휠라키즈 신학기 책가방 출시
휠라코리아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가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책가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의 신학기를 준비하는 아동을 둔 부모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브랜드에서 산리오캐릭터즈와 공식적으로 협업해 책가방을 출시한 곳은 휠라 키즈가 유일하다. 휠라키즈는 지난해 첫 협업에 이어 올해도 산리오와 협업했다. 올해는 산리오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쿠로미·폼폼푸린 세가지 캐릭터를 담았다.
가방은 손잡이가 있는 고급스러운 사첼형 디자인으로 제품 전면에는 각 캐릭터 얼굴로 만든 무빙 글리터가 자리했다. 지퍼 풀러(손잡이), 주머니 등 가방곳곳에는 그래픽 프린트 등이 배치돼 디테일을 더했으며 글리터 에나멜 소재와 무빙 스팽글로 화려함과 즐거움을 준다. 신발주머니와 인형 키링까지 세트로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휠키웨이 플래닛 책가방 세트는 가방 전판에 적용한 우주 패턴이 특징이다. 실버, 골드, 네이비, 바이올렛 네 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또 조명과 각도에 따라 ’렌티큘러‘를 적용한 휠키웨이 렌티큘러 책가방 세트도 있다. 색상은 블랙, 블루, 핑크 세 가지다. 휠키웨이 문빔 책가방 세트는 퍼플, 크림, 핑크 세 가지 파스텔톤 색상으로 은은하면서 글리터로 반짝임을 더했다.
이번 신학기 책가방은 디자인은 기본, 실용성, 안정성 등 기능성을 강화해 고안됐다. 어깨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자석 타입의 가슴 벨트, 가방 처짐 방지 패드, 보냉 보온 기능이 있는 사이드 포켓 등 아이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책가방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우리 아이, 조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신학기 책가방이 좋은 제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