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주말인 7일 서울 도심과 여의도 일대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 및 행진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인근 주변 의사당대로·여의공원로·은행로 등에서 집회가 열리고, 도심에서도 여러 단체의 집회 및 행진이 예정돼 여의도권 및 도심권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장소보다 먼 거리에서부터 교통경찰을 사전 배치하고 차량 우회 조치를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과 여의도권 일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