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ESG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왼쪽)과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DT전략국장(오른쪽)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ESG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농협은행·청년재단은 ESG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농산업분야 육성프로그램의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농협은 특히 농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상무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청년들의 농업 분야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졸업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더욱 발전해 나가며 청년 주도의 농업 혁신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