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2차 계엄 의혹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2.6 뉴스1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이 7일 오후 각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지휘관과 국방부·합참의 주요 직위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국방부 대변인실에 따르면 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지금의 국내·외 안보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에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김 차관은 최 대사가 국회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치기 전까지 장관 직무대리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