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노인 의료-돌봄사업 공로 인정
광주 동구는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안정적인 노인 의료-돌봄 사업 자체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동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고령의 건강취약자 등 의무 방문대상자 3521명을 발굴해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1394건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만의 3대 특화사업으로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