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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오디션장서 재떨이 맞을뻔” 충격 갑질 고백

입력 | 2024-12-09 09:49:00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9일 방송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박하선이 과거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에서는 일상생활 속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되는 ‘히든아이’에서는 택배와 관련한 실화가 소개된다. 집 앞에 배달된 택배를 자연스럽게 들고 가는 헬멧 쓴 택배 기사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된다. 출연진은 이 CCTV에 숨겨진 식스센스급 반전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황당한 사건 전개에 급기야 김동현은 택배 기사의 직업까지 의심하고, 이런 김동현에게 김성주는 언성까지 높이며 웃픈 공방을 펼친다. 헬멧을 쓴 택배 기사와 영상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대중교통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의 사건, 사고에 대해 파헤쳐 본다. 지하철에 휴대전화 뤼팽이 출몰한다. 이 뤼팽만 지나갔다 하면 주머니 안에 있는 것은 물론, 손에 꼭 쥐고 있던 휴대전화까지 순식간에 사라진다고. 휴대전화 뤼팽의 손기술에 출연자들은 눈을 의심한다. 남성의 범행을 본 이대우는 저 수법은 “신종 부축빼기”라고 소개하며 지하철에서 현직 형사인 본인을 노린 소매치기범 비화를 푼다. 이어 등장한 대중교통 빌런, 버스에서 몸을 날린 꽈당남(男)의 할리우드 액션에 배우 박하선은 “연기 너무 별론데”라며 범인을 향한 날카로운 연기 평을 날려 통쾌함을 안긴다.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사건도 이어진다. 회식 자리에서 인턴을 폭행한 상사는 “스킨십일 뿐”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내놓는다. 김동현은 “링에서 3분만 스킨십해 주고 싶다”며 분노를 터뜨리고, 박하선은 오디션장에서 자신에게 재떨이를 던진 충격적인 갑질 사건을 떠올리며 “잘 지내시죠?”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 외에도 “장기 팔러 가자”며 동료를 협박하고 집단 폭행한 입시 강사들의 충격적인 범행이 담긴 CCTV 영상 등 직장을 공포의 장소로 만든 ‘직장 내 괴롭힘’ 사건들이 분노를 안길 전망이다.

‘히든아이’는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