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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5분 경기 하남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퇴계원 방향 부근을 달리던 광역버스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39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한동안 일부 차선 통행이 통제되면서 2km 구간에 걸쳐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엔진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하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