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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Q스쿨 최종전 마지막 라운드, 악천후로 경기 중단

입력 | 2024-12-10 09:42:00

5R 잔여 경기, 한국시각으로 10일 오후 11시 재개



ⓒ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최종전 최종 라운드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LPGA투어는 9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펼쳐지던 Q시리즈 최종 라운드를 기상 악화로 중단, 다음 날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 시작된 최종 라운드는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오전 9시30분 일시 중단됐다.

기상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투어는 이날 오후 1시 경기를 취소했고, 10일 오전 8시 재개할 것을 알렸다. 한국 시각으로는 10일 오후 11시에 경기가 다시 열린다.

4라운드까지 공동 7위로 마치며 최종라운드 17조에서 경기에 나선 윤이나는 3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상황이다.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고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역시 5라운드 3번 홀까지 경기를 진행한 주수빈은 1타를 줄였고, 박금강은 두 타를 잃었다.

1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세희는 9개 홀만을 남기고 있다. 5라운드 9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를 묶었다.

이번 대회 5라운드를 모두 마친 뒤 상위 공동 2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겐 2025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