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2024.11.17 뉴스1
밴드 데이식스 도운 측이 악성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 측은 지난 9일 “최근 데이식스 멤버 도운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데이식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YP는 “본 공지 이후에도 위와 같이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해 루머를 확대하거나 재생산하는 등 아티스트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될 시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나,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 이후 도운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복을 입고 드럼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고, 군복 바지 착용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과도한 악성 댓글과 루머가 나와 소속사 측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운이 속한 데이식스는 오는 20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