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1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각각 0.1%와 0.2%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1.0% 상승한 반면 비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품가격도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서비스 가격은 0.4%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1월 CPI는 전월 대비 0.6% 하락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