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 자원봉사-기부 등 캠페인 진행
게티이미지코리아
울산에서 범시민적인 봉사와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추진본부’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5개 구·군과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춘해보건대 등 81개 기관·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기관, 기업, 단체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 등을 하나의 공동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해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참여 △따뜻한 겨울을 위한 용품 나누기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생활 안전 지키기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