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 2025년 1월 21~3월 2일
영화 ‘그해 여름’ 스틸 컷. 이병헌(왼쪽)과 수애가 주연을 맡았다.
시골 마을 수내리의 도서관 사서로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서정인’ 역에는 허혜진, 홍나현이 캐스팅됐다.
한국대 법대 3학년으로, 시골 마을 수내리로 내려와 정인을 만나 일생의 그리움을 앓게 되는 ‘윤석영’은 홍승안, 안지환이 연기한다.
뮤지컬 ‘그해 여름’ 캐스팅 공개 이미지(콘텐츠플래닝 제공)
배우 이병헌, 수애 주연의 멜로 영화 ‘그해 여름’이 내년 1월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공연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에 따르면, 뮤지컬 ‘그해 여름’은 내년 1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 무대에 오른다.
2006년 개봉한 조근식 감독의 영화 ‘그해 여름’은 이병헌과 수애가 주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싸인’ ‘시그널’ ‘킹덤’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희 작가의 입봉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2007년 15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음악상을 휩쓴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