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오른쪽). 뉴스1DB
김준호, 김지민(오른쪽) 커플. 뉴스1DB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부부가 된다.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11일 “두 사람이 내년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2022년 4월 연인임을 인정하고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신발 벗고 돌싱포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여러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