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시전략연구소 발표 6년만에 종합 순위 복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의 종합경쟁력이 6위라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GPCI) 평가에서 서울이 6위에 올라섰다. GPCI는 △경제 △연구개발(R&D)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 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26개 항목, 70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서울은 과거 평가에서 2008년 13위에서 2012년 6위에 올라선 이후 2017년까지 6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켜 왔으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7∼8위를 오갔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