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한국 전통문화와 글로벌 와인의 만남… 한국 소비자 위한 특별한정판
아영FBC는 12일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디아블로의 새로운 스페셜 와인, ‘청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디아블로의 상징성과 한국의 십이간지 전통을 결합해 기획된 한정판 제품으로, 와인 병에 담긴 이야기와 품질이 돋보이는 특별한 작품이다.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2021년 도깨비 에디션, 2024년 청룡 에디션에 이어 한국에서만 출시된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다. 병 디자인은 궁궐 단청 문양을 바탕으로 푸른 뱀과 도깨비 얼굴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 전통의 미와 디아블로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담았다고 한다.
칠레 최상급 카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들어진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체리, 자두 등 과일의 아로마와 은은한 토스트, 커피 향이 특징이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산딸기와 자두의 풍미가 조화를 이뤄 긴 여운을 남긴다고 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단순한 와인을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글로벌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작품이다. 이번 에디션이 푸른 뱀의 해에 행운과 지혜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향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아블로를 한국 와인 시장에서 더욱 특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