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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 세계 미남 축구선수 당당한 9위…“큰 키, 멋진 외모”

입력 | 2024-12-12 13:47:00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1번째 골을 넣었다. 2024.6.11/뉴스1 ⓒ News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10명의 축구 선수 명단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UC 크리켓’은 2024~2025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UC 크리켓은 손흥민을 주드 벨링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투안 그리즈만 등 쟁쟁한 미남 선수들과 함께 언급하며 10명 중 9위로 소개했다.

매체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가 누구인지 말할 때는 그들의 기술과 경기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포함된다”며 “이 리스트는 팬들의 선호도와 경기장 안팎에서 보이는 일상 생활에서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얼굴 특징, 체격, 스타일, 성격 등도 그들의 잘생긴 외모에 이바지한 다른 요소”라고 설명했다.

‘UC 크리켓’이 선정한 10명의 선수는 순위대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알 힐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크리스티안 풀리식(AC밀란)이다.

손흥민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시아인이다.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그는 경기장에서 속도, 마무리 능력, 기술로 유명하며 몇 시즌 동안 소속팀 최고 득점자였다”며 “그는 아디다스와 같은 브랜드 광고에서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1420만 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훌륭한 외모와 훤칠한 키가 그의 전반적인 특징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10인 중 가장 잘 생긴 선수로 뽑힌 주드 벨링엄에 대해 “인스타그램에서 377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그의 외모와 경기력 그리고 인기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스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전통적인 미남 축구 스타 호날두다. 매체는 “그의 이름을 모른 채 자신이 축구 팬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그는 인스타그램에 6억 4000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