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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둘째를 출산했다.
혜림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어제 땡콩(태명)이가 태어났다. 땡콩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우리 잘 지내보자”라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땡콩이도 나도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혜림은 2010년 그룹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아이 필 유(I Feel You)’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7년 1월 팀이 해체한 후 배우 활동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이후 통·번역가로 변신한 그는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결혼에 앞서 MBC 관찰 예능물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도 출연했다.
혜림은 2022년 2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지난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