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775채 건립 계획안 의결 공덕역엔 최고 24층 대형 업무 시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신림선 보라매역 역세권인 신대방동 364-190번지 일대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9층 규모의 총 775채(장기전세주택 171채)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인근 마포구 염리동 168-9번지에 대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같은 날 수정 가결됐다. 일대는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 대기업 본사가 입주할 수 있는 대형 업무 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의선숲길과 연계한 공개공지·공공보행통로·보행자전용도로 등도 새로 생긴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