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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셀레나 고메즈, 베니 블랑코와 약혼…다이아 반지 공개

입력 | 2024-12-12 23:01:00

ⓒ뉴시스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프로듀서 겸 가수 베니 블랑코와 약혼을 발표하며 다이아몬드 반지를 뽐냈다.

셀레나 고메즈는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forever begins now (영원은 지금 시작이야)”라는 글과 함께 약혼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고메즈가 왼손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선 베니 블랑코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입을 맞추며 애정을 드러냈다.

블랑코는 해당 게시물에 “hey wait… that‘s my wife (잠깐, 제 아내예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메즈는 지난해 12월 블랑코와 열애를 인정했다. 블랑코는 카니예 웨스트, 리아나, 케이티 페리,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프로듀서다.

2022년 8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스눕독과 협업한 싱글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고메즈는 최근 젊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9월 블룸버그가 발표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고메즈의 자산 가치는 13억달러(약 1조7400억원)로 평가됐다.

[서울=뉴시스]